아무래도 알바다보니 손놈들도 많이 마주치게 되는데, 그중 몇몇 유형만 꼽자면 이렇다.
후술할 각종 진상 손놈들에 비하면 손놈이라 칭하기 애매하긴 하지만, 이제야 셔터내리고 좀 쉴 수 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야간알바생에게 퇴근시간이 미뤄지는것 보다 잔인한 건 없다.
계좌이체라도 하는 날엔 뭔 지계좌 하나 알려주면서 눈깔 시건방짐이 하늘을 찌른다 어 나도 알기싫어 미친놈아
보자마자 기겁해서 달려감..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가 룸 안에선 음주는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더니
도우미가 직접 받을 때에는 그냥 저대로 주었고, 도우미가 먼저 가면 포주에게 입금 후 받는 구조다.
믿어주는 척 할 수 있는 뻥이 있고 아닌 뻥이 있는데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.. 나도 모르게 표정 썩어서 네? 사장님이요?????라고 소리질렀다
단란주점은 술 판매가 가능하지만, 노래연습장은 술 판매가 불법이다. 하지만 대놓고 들고 오지 않는 이상 가방같은데 넣어오는걸 일일이 터치하기란 쉽지 않으며, 마신 후 치우고 가면 그래도 낫지만 십중팔구 매장에 버려두고 가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고스란히 알바가 치워야한다.
또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.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, 이러한 범법의 밤알바여성알바 영역이 있다는 것도
고기집 알바는 헬알바? 직접 해 본 고기집 알바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과 일상을 담고 있는 지구의 끄적임입니다 오늘은 지난 코인알바 포스팅에 이어 알바의 끝...
이 소리가 나면 잠깐 기척을 살피고 나오라고 했다. 즉, 들키면 안되어서(...)
유흥가에 있다보니 가격이 꽤 쎄다. 학생 업소알바 대상이 아니었고, 설날 때 친척들이랑 가는 곳..?
이에 따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알바 사이트들도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.
물론 어느정도의 먹거리나 음료도 팔지만 원칙적으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고 기껏해야 물과 음료, 과자정도가 전부이기에 유흥알바 그냥 포스기 찍고 계산만 잘 해주면 된다. 매장에 따라서는 그냥 자판기만 놓여있는 곳도 있는 편.
육체노동도 아니고 정신노동도 아니고, 가끔 아는 노래 나오면 룸알바 흥얼거려도 된다.